기무사 문건 여야 공방… 민주 "기무사 감싸기" vs 한국 "정치적 음모"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기무사 문건 여야 공방… 민주 "기무사 감싸기" vs 한국 "정치적 음모"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기무사 문건 여야 공방… 민주 "기무사 감싸기" vs 한국 "정치적 음모" [앵커] 민주당과 한국당은 기무사의 계엄실행 문건을 놓고 연일 거센 공방을 벌이고 있는데요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주희 기자 [기자] 네, 기무사의 계엄령 문건과 관련해 여야 공방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전날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2004년 노무현 대통령 탄핵 때도 기무사의 대응문건이 있었다"고 주장한데 대해,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가짜뉴스고 기무사 감싸기"라고 일축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당을 향해 "과거에 연연해 불법을 감싸안을 것인지 기무사를 바로 세워서 미래로 나갈 것인지 결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당 차원의 TF를 구성해 기무사 사태에 대한 정면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는데요 이에 대해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민주당과 문재인 정권이 증거도 없이 한국당을 내란 공범인 것처럼 몰고 있다"고 반발하며 "정치적음모에 끝까지 저항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앵커]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가 민생현장 방문 일정을 오늘부터 시작했다구요? [기자] 네,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새벽4시부터 서울지역 민생현장을 누비며 민심을 청취했습니다 김병준 비대위원장은 양재 꽃시장과 양천구 신영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어려움과 한국당을 향한 따끔한 목소리를 청취했습니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동대문 평화시장에서 상인들을 만났고, 함진규 정책위의장은 도봉산과 노량진에서 등산객, 공시생들을 만나 견해를 들었습니다 이동수단은 버스와 지하철, 택시 등 대중교통을 이용했고, 언론에도 비공개로 진행해는데요 '정책정당'으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한 행보로 8월 셋째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전국 민생 현장을 방문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