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 민주당, "의정수당 반납…의회 정상화 서두르자" [종로] 딜라이브TV
진행 : 백시연 아나운서 【 앵커멘트 】 사상 초유의 의장단 공백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종로구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다시 카메라 앞에 섰습니다 이들은 구민들을 위해서라도 하루빨리 원구성을 마치고 의회를 정상화하자며 국민의힘에 제안하는 한편, 1,300만 원에 달하는 정례회 회의수당을 모두 반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주협 기자의 보돕니다 【 리포트 】 종로구의회 민주당 의원들이 다시 카메라 앞에 섰습니다 지난 종로구의회 정상화 촉구 1차 성명 발표 이후 약 한 달 만입니다 이들은 각 정당에서 대표를 뽑아 정상화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또 의회가 정상화 될 때까지 주에 한 번씩 모든 의원이 참석하는 의원총회를 열자고 했습니다 【 현장음 】 ( 이륜구 종로구의원 / 더불어민주당 ) "의회 정상화 추진위원회와 의원총회를 통해 합의가 도출되면 열한 분 의원 모두가 함께 종로구민을 위한 대구민 성명 발표를 함께할 것을 제안합니다 " 【 VCR 】 이들은 또 정례회 기간임에도 계속된 파행으로 의회가 제 역할을 못하고 있음에 책임을 통감한다며, 민주당 소속 의원 모두가 이번 정례회 회의수당을 반납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일 인당 약 260만 원 정도로, 모두 합하면 1300만 원가량입니다 【 현장음 】 ( 이륜구 종로구의원 / 더불어민주당 ) "이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일동은 책임을 통감하며 정례회 회의수당을 전액 반납할 것을 지금 이 자리를 통해 결의합니다 " 【 VCR 】 민주당의 제안을 국민의힘도 받아들이는 모양샙니다 국민의힘은 여야 각 당에서 대표 3명씩을 뽑아 의회 정상화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협의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정례회 회의수당도 국민의힘 의원 모두 반납할 뜻을 밝혔습니다 【 전화인터뷰 】 ( 이광규 종로구의원 / 국민의힘 ) "우리도 뭐 전체적으로 (월정수당) 반납하는 걸로 하는 것 같아요 (의회 정상화 추진위) 세 명씩, 세 명씩 하기로 했어요 만나서 협의하겠죠 " 【 VCR 】 예정된 정례회 기간은 오는 13일까집니다 일주일이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여야 간 원만한 합의를 이뤄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딜라이브 뉴스 이주협입니다 #종로구의회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정례회파행 ● 방송일 : 2023 06 08 ● 딜라이브TV 이주협 기자 / leejh@dlive kr 뉴스제보 : 카카오톡 채널 '딜라이브 제보' 추가 #종로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