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이형성증 재발 시 자궁적출 고민하라는데,,, 어떻게 해야 하죠..? ㅣ자궁경부이형성증, 최지은 한의사.

자궁이형성증 재발 시 자궁적출 고민하라는데,,, 어떻게 해야 하죠..? ㅣ자궁경부이형성증, 최지은 한의사.

이 동영상 의료상담 답변은 '환자와 의사를 잇는' 닥톡에서 배포합니다 출처 : 안녕하세요 나이는 50대 중반이고요, 건강검진 하다 우연히 이형성증 진단을 받게 되어 올해 초 원추절제술을 진행하였습니다 꾸준한 검진을 받고 있는데, 수술 전 검출됐던 바이러스는 나타나지 않지만 그 전엔 보이지 않던 바이러스들이 많이 검출됩니다 의사 선생님께서는 다시 재발하게 되면 자궁적출도 고민해볼 수 있다 하시는데, 그 수술만큼은 하고 싶지 않네요… 우선 지금은 고위험군말고 저위험군만 뜨는 상태입니다 이 상태에서 더 안 좋아져서 다시 재발 할까봐 걱정이 많이 되는데… 찾아보니 한의원에서도 치료받을 수 있더라고요 한약을 복용하면 이형성증이 다시 재발하지 않을까요? ———-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최지은입니다 현재 이 분은 50대 중반이시고, 원추절제술을 받으셨는데요 다시 바이러스가 나오게 되면 자궁적출이 나을 수 있다는 말을 들어 걱정이시네요 다행히 현재 고위험군은 없는 상태이고, 저위험군만 있는 상태인 것 같습니다 자궁 적출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상태라 재발에 대한 두려움이 있으셔서, 한의원 치료에 대해서 문의를 주신 것 같은데요 바이러스 차원에서 보면 가장 이해가 잘 갈 수 있는 예시가 감기라 보시면 됩니다 우리가 보통 감기에 한 번 걸리면, 앞으로 감기에 절대 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지 않죠 자궁경부에 있는 바이러스도 마찬가지입니다 자궁경부에 있는 바이러스도 감기와 마찬가지로 건강관리만 잘 해주면 재발률은 현저히 떨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현재 저위험군 바이러스만 검출됐다 하셨는데, 저위험군 같은 경우는 건강관리를 통해 면역력이 높아진다면 저절로 사라질 가능성도 상당히 높습니다 보통 고위험군 바이러스가 저절로 사라질 가능성이 낮고 암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은 반면, 저위험군 바이러스는 건강 관리를 잘 하고 자궁 면역을 높이면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원추절제술도 받았기 때문에, 더 이상 재발하지 않고 상처가 잘 아물 수 있도록 자궁 면역력을 증강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면역력 증진에 항상 따라오는 말이 있죠, 수면, 식이, 운동입니다 12시 이전에 잠자리에 드는 습관이 필요하고, 기초체온을 위해 아침 식사는 거르지 않는 것이 좋고요 50대 중반이면 여성 호르몬이 많이 줄고 몸의 근육이 줄어드는 나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근력에 좀 더 신경 쓸 수 있는 운동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자궁에 영양분이 가득한 혈류가 갈 수 있도록 핫팩을 해주는 것도 권해드리고, 좌욕도 한번 해보시길 바랍니다 건강관리 충분히 잘 하시면 재발률도 떨어뜨릴 수 있으니, 걱정하지 마시고 생활관리 잘 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