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워에서 맞는 첫 해돋이..."새해 소망 빌어요" / YTN

서울타워에서 맞는 첫 해돋이..."새해 소망 빌어요" / YTN

[앵커] 오늘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남산 YTN 서울타워에는 새해 첫 해돋이를 보려는 인파로 북적였습니다 가족·연인 등과 함께 새해 첫날을 맞은 시민들 모습을 김승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어둠이 가득한 하늘에 떠 있는 구름 사이로 붉은빛이 서서히 비춰옵니다 이내 2016년의 첫해가 힘차게 떠오릅니다 시민들은 새해를 맞아 저마다 마음속에 간직한 소망을 빌었습니다 [이혜진, 익산시 부송동] "작년에는 직장에서 막내였는데 올해는 막내를 벗어났어요 열심히 일해서 팀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모처럼 이른 새벽부터 나온 가족들은 서로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정현희, 서울 일원동] "이 해를 가족과 함께 볼 수 있는 것에 우선 행복하고요, 2016년도 가족들과 함께 건강하게 행복하게 지내기를 소망했습니다 " 처음으로 함께 새해 첫 아침을 맞은 연인들은 들뜬 기분을 숨기지 못합니다 떠오르는 해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며 오늘을 기억합니다 [김영완, 서울 도림동] "해를 밖에서 처음 보러 나왔는데 인상 깊었고요 사람들은 많았지만, 여자친구와 있어서 좋았어요 " 오랜 설렘과 기다림 끝에 만난 첫 일출 맑게 떠오른 첫 태양처럼 병신년 올해도 힘차게 출발하길 기원합니다 YTN 김승환[ksh@ytn co kr]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