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근대역사거리 상권 '꿈틀', 줄 잇는 카페[목포MBC 뉴스데스크]](https://poortechguy.com/image/TdoHxj8l4Qo.webp)
목포 근대역사거리 상권 '꿈틀', 줄 잇는 카페[목포MBC 뉴스데스크]
[목포MBC 뉴스] 3대항 6대 도시의 화려했던 기억이 남아있는 목포 원도심의 상권이 꿈틀대고 있습니다 경기 침체 속에서도 새로 문을 연 카페와 음식점의 비율이 두드러졌습니다 양현승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목포시 근대역사문화 거리 김스리 씨는 지난해 6월 카페를 차렸습니다 평화광장 인근 등 여러 곳을 고민하다 원도심을 택했습니다 향후 근대역사거리에 관광객이 몰릴 것을 기대했기 때문입니다 ◀INT▶김스리 / 카페 운영 "이쪽이 아무래도 근대역사관이나 유달산, 케이블카 같은 게 가깝게 위치하다 보니까 조금 더 관광객들이나 지역주민들과 함께 상생해 갈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이쪽으로 자리잡게 됐습니다" 현재 목포 만호동 근대역사문화공간에서 영업 중인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은 250여 곳 이 중 32곳, 10% 이상의 가게가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경기가 좋지 않다는 올해 새로 문을 열었습니다 근대역사문화공간의 신규개업률은 목포시 전체 평균에 비해 식당은 3%, 카페는 18% 가량 높았습니다 [c/g] ◀INT▶이희숙 위생관리팀장/목포시청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잖아요 그래서 이쪽이 활성화가 되다 보니까 더 기대감을 갖고 이쪽에 개업을 하지 않나 " 한편 원도심의 옛날식 다방과 찻집 등은 세월에 밀려나며 속속 문을 닫고 있고, 이 때문에 근대역사문화공간내 휴게음식점 폐업률은 15%로 목포 전 지역 평균 8 6%를 두배 가까이 웃돌았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