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강릉 뉴스] "강원 방문의 해"...올림픽 붐을 관광 붐으로

[KBS강릉 뉴스] "강원 방문의 해"...올림픽 붐을 관광 붐으로

평창동계올림픽을 강원도 도약의 기회로 삼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관광산업 활성화가 가장 중요할텐데요 강원도가 2017~2018년을 강원 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관광객 유치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김민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앞으로 1년여 뒤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강원도 전 세계가 주목하는 올림픽 붐을 관광 붐으로 이어가기 위해 강원도와 관광산업 관계자 등 50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강원의 해를 선포합니다!!" 강원도는 특히 오는 2017년부터 2018년까지를 강원 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입니다 이 기간 동안 외국인 관광객 500만 명을 유치한다는 계획도 세웠습니다 전창준/강원도청 관광마케팅과장 "동계올림픽 대회때를 강원도 관광을 알리는 절호의 기회이기 때문에 겨울상품을 스키 이런 체험상품들을 만들어서 운영 " 무엇보다, 강원도의 매력을 충분히 알려, 올림픽 이후에도 관광객들이 다시 찾아오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모바일 앱을 통해 관광정보와 길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숙박과 음식점 등 관광편의시설을 개선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천세봉 / 강원도관광협회장 "숙박이나 교통 서비스 친절과 그런 것들을 함께 채우면서 강원도가 과연 경치도 좋고 환경도 좋다 다시한 번 찾아올 수 있도록 " 하지만 자연환경에만 의존하는 기존 관광에서 벗어나 새로운 문화관광콘텐츠를 만들어야 한다는 과제는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