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박원순 3인 체제 합의...안철수 설득은? / YTN

문재인-박원순 3인 체제 합의...안철수 설득은? / YTN

■ 추은호, YTN 해설위원 / 최창렬, 용인대 교수 [앵커] 문재인 대표가 제안한 문안박 연대를 통해서 당내 분위기를 전환할 수 있을까요 두 분 전문가와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최창렬 용인대 교수, 추은호 YTN 해설위원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문재인 대표는 왜 문안박 연대를 제안했을까요? [인터뷰] 문재인 대표에 대한 사퇴 압박이 비주류로부터 계속되고 있었고 특히 최근에 안철수 의원이 아주 수위를 높인 상태였어요 그래서 조선대 특강에서 한 이야기인데 문재인 대표로서는 안철수 의원과의 연대가 없으면 사실상 대표직을 사퇴하지 않는 한 이러한 난국을 돌파할 길이 없죠 게다가 지금 호남지역에서의 문재인 대표의 지지율도 그렇고 또 새정치민주연합 자체에 대한 지지율이 많이 떨어져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안철수 의원과의 연대를 통해서 이 난국을 돌파하겠다라는 건데 일단 박원순 서울시장은 현재 광역자치단체장이기 때문에 공동선대위에 함께 하기는 어려울 겁니다 어쨌든 법이 정한 테두리내에서 하겠다는 건데 안철수 의원으로써는 협력을 하기도 지금 애매한 상태고 또 그렇다고 마냥 부정하기도 어려운 상태입니다 왜냐하면 안 의원이 제안했던 이른바 10개 혁신안이 있는데 이 부분을 대체로 문재인 대표가 수용하는 입장을 취했거든요 그리고 또 지난 2 8전당대회 때 문재인 대표가 한 이야기가 어쨌든 안철수 의원과 연대를 하겠다고 했지만 대표의 권한을 공유하겠다는 이야기는 아니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는 안철수 의원와 박원순 시장에게도 일정 부분 대표의 권한을 공유하겠다고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안 의원으로서는 이걸 거부하면 입장이 난처하게 되고 또 받아들이게되면 마치 자리를 탐하게 되면 되고 마는 상태가 됐고요 또 방금 보도가 나왔습니다마는 당내 중진들은 일단 수용을 하라는 입장이고, 안 의원에게 비주류나 또 호남 출신 의원들은 역시 이번에 문안박 연대 제안에 대해서 부정적이거든요 여전히 이 부분은 역시 새정치민주연합의 돌파구를 여기는 좀 미흡하지 않느냐는 생각이 듭니다 [앵커] 일단 박원순 시장은 어느 정도 받아들이는 입장이지만 안철수 전 대표는 어떤 선택을 내릴 것으로 보이십니까? [기자] 안철수 의원 고민이 무척 깊을 겁니다 지금 나오는 보도로는 24일 부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