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초광역 협력이 균형발전 핵심..적극 지원" / 안동MBC
2021/10/14 17:50:39 작성자 : 조재한 ◀ANC▶ 수도권과 비수도권 격차를 줄이기 위해 광역 지자체가 서로 힘을 모으는 초광역 협력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오늘 대통령과 전국 17개 시도지사가 함께 하는 균형발전 보고회가 열렸는데요 정부는 지역이 주도하는 초광역 협력이 국가 균형 발전의 핵심이라며 제도와 재정으로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문재인 대통령과 17개 시도지사가 참석한 '균형 발전 성과와 초광역 협력 추진전략 보고회'가 세종시에서 열렸습니다 정부 주도의 지방분권과 균형 발전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지 못하는 가운데 행정단위를 뛰어넘는 초광역 협력이 새로운 균형발전 모델로 제시됐습니다 ◀INT▶문재인 대통령 "초광역 경제·생활권역을 형성하여 지역 청년들이 수도권으로 오지 않고도 좋은 일터와 삶터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 이를 위해 정부는 제도를 바꿔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C G] 우선 초광역 발전 계획을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에 반영합니다 SOC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도 총사업비 500억, 국비 300억에서 총사업비 천 억, 국비 500억으로 높여 투자심사 면제나 신속 지원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지역민들이 초광역 협력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광역 교통망을 조성하고 지역 인재 정착을 위해 공유 대학 모델도 수립한다는 방침입니다 /// ◀INT▶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 "균형위는 국가균형발전 정책의 컨트롤타워로서 (정부 부처 사이) 협업과 소통을 촉진하여 초광역 협력이 지역 혁신성장과 국가 발전을 획기적으로 진전시킬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 초광역 협력은 부산, 울산, 경남이 경제권을 하나로 묶어 내년 초 첫 출범하는 특별지자체가 대표 사례로 꼽힙니다 행정통합을 중장기 과제로 미루고 내년 하반기 특별지자체 출범을 추진하는 대구경북도 3대 전략을 밝히고 정부 지원을 호소했습니다 ◀INT▶권영진 대구시장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중심으로 한 시간 생활 경제권을 완성하여 대구경북을 동북아 경제 물류 허브로 조성해 나가고자 합니다 " 지방 소멸 위기감이 갈수록 커지는 상황에서 지역의 덩치를 키워 경쟁력을 키우려는 초광역 협력이 국가 균형 발전의 핵심 동력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영상취재 이동삼 C G 김종국) #안동MBC #안동MBC뉴스 #뉴스데스크 #뉴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