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페루 일정 첫 날 문화외교 행보 / YTN

[앵커] 페루를 국빈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고대 역사박물관 관람으로 첫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또 페루의 한류 동호회원들도 만나 격려하는 등 문화외교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페루 현지에서 박기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페루에서의 첫 일정으로 인류고고학 역사박물관을 방문했습니다 알바레스 칼데론 페루 문화장관 등과 함께 오벨리스크와 마추픽추 모형 등을 하나하나 둘러봤습니다 박 대통령은 카랄과 잉카 등 고대 문화유산이 잘 보존돼 있다고 높이 평가했습니다 [인터뷰:박근혜, 대통령] "잉카 문화유적을 많이 들었는데 직접 와서 보게 되니 감동이 많습니다 " 또 우리 정부가 지원하는 페루 국가문화유산 정보화시스템 구축 사업을 설명하고, 양국간 문화교류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도 나타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페루의 한류 동호회원들과 만나 격려했습니다 또 라마 인형과 은으로 만든 브로치를 선물로 전달받았습니다 [인터뷰:박근혜, 대통령] "굉장히 세련된 무늬인데, 여러분들 생각하면서 잘 사용하겠습니다 " 한류 동호회 측의 요청으로 성사된 만남에서, 박 대통령은 양국 젊은이들간의 우정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박근혜, 대통령] "여러분의 활동으로 페루와 한국이 좋은 이웃국가가 되는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박 대통령은 공식 일정 첫 날 마지막으로 현지의 우리 동포들을 만나 만찬을 함께 하고 격려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우리 시간으로 내일 새벽 공식환영식을 시작으로 우말라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간 협력 다변화 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페루 리마에서 YTN 박기현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