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 중공업, "협의 나서라" 마지막 통보도 묵살

미쓰비시 중공업, "협의 나서라" 마지막 통보도 묵살

지난해 10월 한국 대법원은 일본 미쓰비시 중공업의 강제 징용 사실을 인정하면서 미쓰비시는 피해자들에게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이같은 확정 판결이 나온 지 벌써 9개월이 지났습니다 하지만 미쓰비시 중공업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고 '배상 협의에 나서라'며 우리 원고 측이 통보한 최종 시한이 오늘(15일)까지인데 어떠한 답변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징용 피해자들은 미쓰비시가 가지고 있는 한국내 상표권 등을 압류해 놓은 상태이고, 예고한 대로 이 자산 매각 절차에 들어간다면, 또 한번 갈등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일본 정부는 이 강제 징용 배상 판결에 대해서 중재위원회를 만들것을 요구하고 있는데요, 여기에 우리 정부가 답을 해야하는 시한은 사흘 뒤입니다 악화될 대로 악화된 한·일관계에 또 어떤 불씨들이 생길지, 이번 한주 또 지켜봐야 합니다 📢 JTBC유튜브 구독하기 ( ✍ JTBC유튜브 커뮤니티 ( ▶ 기사 전문 ( ▶ 공식 홈페이지 ▶ 공식 페이스북 ▶ 공식 트위터 방송사 : JT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