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는 못 살겠다"...자영업자 전국 심야 차량 시위 / YTN 사이언스

"더는 못 살겠다"...자영업자 전국 심야 차량 시위 / YTN 사이언스

[앵커] 자영업자들이 규제 중심인 정부의 방역 정책을 수정하라며 차를 끌고 한밤에 도로 위로 다시 나왔습니다 정부가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고 있다고 항의했는데, 경찰은 불법 집회로 판단하고 진행을 막으면서 마찰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김철희 기자가 현장 다녀왔습니다 [기자] 도로 위 차들이 길게 늘어섰습니다 한쪽 차선을 거의 모두 메운 차들 비상등을 켜고 일정한 속도로 줄줄이 서행합니다 정부 방역 정책이 규제 중심이라고 항의하며 1인 차량 시위에 나선 자영업자들입니다 [호프집 업주 : 자영업자로서 너무 힘들어서, 갈 데까지 간 것 같아서 (시위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법을) 위반한 것도 없는데, 저희가 정당한 주장을 하는 것이거든요 ] [고깃집 업주 : 매출 같은 경우에는 이루 말할 수 없죠 한 1/10 정도 방향성을 제시해줘야 하는데 그런 게 전혀 없다는 거죠 '그냥 참고만 살아라'고 한다는 거는 정말… ] 시위를 주최한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는 개인의 자율과 책임에 기초한 새로운 방역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창호 /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 공동대표 : 근데 자영업자가 원 YTN 김철희 (kchee21@ytn co kr) #자영업자 #시위 #경제 #코로나경제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