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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반려동물 인구’ 천만…동물 장묘시설 갈등 곳곳 / KBS뉴스(News)
충북 옥천의 한 마을이 동물 화장장, 장묘 시설을 두고 2년째 시끄럽습니다 지역의 청정 이미지를 훼손한다며 주민들은 건립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주민/음성변조 : "(비닐) 하우스에 전부 다 과수원이란 말이에요 분진이라든가 연기라든가 이런 것도 문제가 되고 "] 자치단체도 처음엔 영업 등록을 반려했지만, 법원이 행정소송으로 맞선 사업자의 손을 들어주면서 갈등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옥천군 담당 공무원 : "동물보호법에 보면 (장묘시설) 영업장이 건물이어야 합니다 건물이 아닌 부분이 상당히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영업 등록) 수리를 하지 않은 겁니다 "] 충북 영동군에서도 대법원까지 가는 소송 끝에 장묘 시설이 들어섰습니다 비슷한 소송이 4건이나 벌어진 부산의 한 지역에선 주민들이 동물 장묘시설을 제한할 조례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업자들은 반려동물 인구가 갈수록 늘고 있는데, 단순히 혐오시설로만 보는 것은 편견이라고 주장합니다 [동물 장묘업자/음성변조 : "위로의 시설이고 친환경적인 시설인데도 불구하고 맹목적으로 안 된다고만 하니 불법 매립이나 이동식 차량으로 (몰래) 구석에서 태우는 그런 유해물질들은 누가 관리를 합니까 "] 동물을 위한 장묘 시설이 반려동물 인구 천만 시대의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진희정입니다 #반려동물 #동물 #장묘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