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줄기세포 화장품' 불법 광고 1,133건 적발 / YTN 사이언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줄기세포 표방 화장품 판매 사이트 3천562건을 점검한 결과 상처 치유에 효과가 있다는 등 허위·과대 광고를 한 사이트 1,133건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적발된 광고들은 '손상된 조직·상처 치유', '피부 조직·세포 재생' 등 의학적 효능·효과를 표방해 의약품으로 오인될 수 있도록 사례들입니다 식약처는 이번에 적발된 사이트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차단을 요구하고 판매자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에 점검을 요청했습니다 또 화장품 책임판매업자 56개소에 대해서는 관할 지방청에서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할 예정입니다 식약처는 "줄기세포 화장품이라고 광고하더라도 화장품은 줄기세포·조직을 함유할 수 없다"며 "제품을 구매할 때 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