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강원 삼척서 산불, 강풍에 진화 어려움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사건사고] 강원 삼척서 산불, 강풍에 진화 어려움 [앵커]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선구산에서 발생한 불이 강풍을 타고 확산하며 산림당국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올겨울 최강한파에 밤사이 수도계량기 동파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장현 기자입니다 [기자] 산 중턱에서 시작된 불이 강풍을 타고 빠르게 확산합니다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하정리 선구산에서 불이 난 것은 어제(28일)밤 8시 40분쯤입니다 산림당국은 200여명의 인력과 10여대의 장비를 투입해 밤샘 진화에 나섰지만 새벽 1시까지 5ha가 넘는 산림을 태웠습니다 강원지역에는 강풍특보까지 내려졌고 강추위가 몰아치는 한밤중이라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밤사이 서울의 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지면서 곳곳의 수도계량기도 얼어 붙었습니다 어제(28일) 새벽 5시부터 오늘 새벽 5시까지 서울에서만 145건의 계량기 동파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를 밑도는 한파는 주말내내 지속될 전망이라 더 큰 피해가 우려됩니다 어제(28일) 오후 5시 15분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항 기흥IC 부근에선 관광버스와 승합차 간 추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합차 탑승자 7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2차로를 달리던 승합차가 1차로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주행 중이던 버스와 추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장현입니다 jhkim22@yna co 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