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메르스 현장 대책회의...野 기초단체장 긴급총회 / YTN
[앵커] 여야는 주말에도 메르스 대책을 논의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입니다 여당 지도부는 메르스 확진 환자가 많이 발생한 경기도에서 현장 대책회의를 열고, 야당은 기초단체장들이 모여서 메르스 사태 공동 대책을 논의합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승현 기자! 여야 모두 주말에도 메르스 사태 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군요? [기자] 먼저 새누리당은 오늘 메르스 확진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경기도를 찾아 현장 대책 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 집무실에서 진행되는 오늘 회의에는 김무성 대표와 유승민 원내대표, 원유철 정책위의장 등 지도부가 참석합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경기도의 메르스 확산 실태를 점검하고, 중앙 정부 차원의 지원 대책 등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특히, 메르스 확진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인 만큼 경기도 지역의 의료진이나 의료시설 등의 지원 현황도 함께 점검하게 됩니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경기도 지역의 메르스 사태를 전반적으로 점검한 뒤, 정부 요구 사항들을 모아 국회 차원의 대책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오늘 오후 문재인 대표와 당 소속 기초단체장 80여 명이 참석하는 기초단체장협의회 긴급 총회를 진행합니다 문 대표는 기초단체장들을 상대로 각 기초 단위별로 철저한 검역과 방역 대책을 세워줄 것을 당부할 예정입니다 협의회는 오늘 메르스 대책과 함께 김상곤 당 혁신위원장에게 추천할 혁신위원 1명을 선정하는 절차도 진행합니다 앞서, 김 위원장은 혁신 위원 10명 가운데 기초단체장 1명을 참여시키겠다고 밝혔는데요, 협의회는 혁신위원을 추천한 뒤 김 위원장과 함께 혁신 로드맵에 대해 집중 토론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이승현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