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추적] 총리 사의·박준호 전 상무 소환...檢 수사 탄력 / YTN

[특급추적] 총리 사의·박준호 전 상무 소환...檢 수사 탄력 / YTN

[앵커] 이완구 총리의 사의표명과 성 전 회장의 최측근인 박준호 전 상무의 검찰 소환으로 검찰수사는 지금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중대 분기점을 맞게 된 검찰의 수사 상황,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검사 출신 변호사 두 분을 모셨는데요 김광삼 변호사 그리고 김경진 변호사입니다 두 분 안녕하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특급추적 첫 번째 키워드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완구 총리가 결국 사의를 표명했고요 62일, 그러니까 사실상 최단기간 총리라는 불명예까지 안게 된 거죠? [인터뷰] 그렇죠 이제까지 헌정사상, 헌법이 제정된 이래 헌법국회 이후 최단기 실질적으로 63일까지 될 겁니다, 어제 22일까지 포함한다고 하면 최단기일 총리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죠 사실 이완구 총리는 충청도에서 대망론의 가장 큰 인물이었거든요 국회의원도 3선을 했었고 도지사 했죠 또 여권의 원내대표까지 할 정도였기 때문에 지난번에 총리 인준 과정에서도 다음의 대선 주자까지 입에 오르내릴 정도로 그러한 큰 정치적 거목이었는데 사실 인준 과정부터 문제가 많지 않았습니까? 자판기 총리 후보라고 해서 그 과정에서도 굉장히 말의 진실성, 신뢰성, 또 언론관에 대한 문제가 굉장히 많이 생겨서 어떻게 보면 그때 상처를 많이 받았는데 그 이후에 본인이 실세총리로서 한번 열심히 해 보겠다고 많이 했지만 결국 빛을 발하지 못하고 결국 단명으로 끝나게 된겁니다 [앵커] 이 총리가 사의를 표명한 것이 자정쯤이었고 오늘 새벽쯤에 박근혜 대통령이 사의를 전격 수용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어떻습니까? 사의를 수용한 이유는 뭐라고 보시는지요? [인터뷰] 그러니까 당에서 대통령이 해외순방을 나가기 직전에 대통령와 김무성 대표가 별도로 만나지 않았습니까, 그때 김무성 대표가 당의 의견을 가감없이 전달했다라는 표현을 썼는데 실제로 그때 당시에 이완구 총리의 사퇴를 대통령께 요구를 하지 않았나 싶었고요 대통령께서 이런저런 정무적인 고려 끝에 아마 이완구 총리 본인에게 결단할 시간을 준 게 아닌가 싶었는데 그때는 대통령 돌아오실 때까지 기다렸다가 사의를 표명하도록 그 정도 여유를 줄 생각이었는데 최근에 돌아가는 과정이 너무 급박했었던 것 같아요 그러니까 국민들의 여론이 아주 급격하게 나빠지면서 재보궐선거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이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