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를 위해 기도합니다' SNS 추모 물결

'파리를 위해 기도합니다' SNS 추모 물결

'파리를 위해 기도합니다' SNS 추모 물결 [앵커] 파리에서 일어난 비극적인 테러 사건에 전세계 누리꾼들과 유명 인사들이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애도를 표시하며 파리 시민들과 함께 슬퍼하고 있습니다 차지연 기자입니다 [기자] 프랑스 파리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연쇄 테러 사건에 소셜미디어에서도 추모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트위터에는 '파리를 위해 기도합니다', '우리가 프랑스다' 등의 해시태그를 붙인 게시물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미국 뉴욕에 있는 제1세계무역센터 건물의 첨탑을 비롯해 세계 곳곳의 랜드마크에 프랑스 국기를 상징하는 파란색과 흰색, 붉은색의 조명을 비추는 사진도 올라왔습니다 유명인들의 애도 메시지도 줄을 이었습니다 팀 쿡 애플 CEO는 트위터에 "파리와 희생자, 가족을 위해 기도한다"는 글과 함께 "우리가 모두 파리지앵이다"라는 문장을 프랑스 어로 덧붙였습니다 해리포터의 배우 엠마 왓슨은 '파리를 위해 기도합니다' 해시 태그를 올리고 파리에 있는 각국 대사관의 전화번호를 올리거나 리트윗해 공유했습니다 국내에서는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와 슈퍼주니어의 멤버 최시원, 배우 천정명 등이 SNS를 통해 애도에 동참했습니다 페이스북에는 '파리를 위해 기도합니다' 페이지가 새로 개설됐고, 인스타그램에는 파리 테러 관련 해시 태그를 붙인 게시물이 백만 개 넘게 게시됐습니다 전 세계 네티즌들은 파리 에펠탑을 새긴 이미지를 올리며 파리 시민들에게 연대와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 연합뉴스TV 차지연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 co 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