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국기 색으로 물든 건물들...SNS 추모 물결 / YTN

프랑스 국기 색으로 물든 건물들...SNS 추모 물결 / YTN

[앵커] 세계 곳곳에서는 참담하게 희생된 사람들을 기리는 추모의 물결이 일고 있습니다 세계 유명 건물들은 프랑스 국기의 색으로 조명을 밝혔고,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SNS에도 추모의 글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홍상희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001년 9월 11일 테러로 무너졌다 다시 세워진 뉴욕 세계무역센터가 조명을 밝혔습니다 파랑, 하양, 빨강 샌프란시스코 시청 건물도 마치 대형 프랑스 국기를 내건 듯 합니다 테러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프랑스 국기의 색으로 빛을 밝힌 겁니다 캐나다 토론토의 상징 CN 타워도 555m 첨탑을 애도의 빛으로 물들였습니다 사람들은 손에, 손에 추모의 촛불을 들었습니다 바닥에 에펠탑을 그리고, 작은 촛불 하나를 그 위에 올립니다 각국의 프랑스 대사관 앞에는 추모의 꽃다발이 하나둘 놓였습니다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SNS에는 파리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추모 글이 줄을 이었습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는 "파리와 희생자, 가족을 위해 기도한다"는 글을 남겼고, 가수 아리아나 그란데와 배우 엠마 왓슨 등 많은 연예인들도 애도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YTN 홍상희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