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메르스, 초당적 협력...특위 구성 합의" / YTN

[앵커] 여야가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초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가 만나 국회 차원의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구수본 기자! 여야 지도부가 회담을 가졌는데, 공동 합의문이 발표됐죠? [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 등 여야 지도부가 오늘 오전 10시부터 회담을 했는데요 한 시간 정도 이어진 회담 뒤에 여야는 공동 합의문을 발표했습니다 여야는 먼저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초당적으로 협력하기로 하고, 국회 차원의 '메르스 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특별위원회는 메르스 사태 수습과 근본적인 감염병 대책 마련을 위해 활동하게 됩니다 여야는 또 정부를 향해 지자체나 국민들에게 정보를 충분히 공개하고, 위기경보 수준을 격상하는 부분도 적극 검토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특히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확진 검사가 신속하고 정확히 이뤄지도록 정부와 지자체가 협력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여야는 이와 함께 신종 감염병에 대한 검역조치 강화 등 제도 개선 법안들을 6월 국회에서 최우선 처리하고, 신종 감염병 공공병원 설립 등 지원방안은 오는 2016년 예산에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구수본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