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한 명절...가족이 함께 만들어요' / YTN
[앵커] 모두가 즐거워야 할 추석인데요 하지만 여전히 집안일은 주부들의 몫이라는 인식 때문인지 쉬지 못하는 여성들이 많습니다 이런 문화를 바꿔보자는 캠페인이 열렸습니다 이혜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시민] "손님들도 많이 오시고 하니까 밑반찬도 열 개 넘게 만들고…" [시민] "돌아서면 밥 차리고 설거지하고 그런 게 좀 힘든데요 " 명절이 다가올수록 짜증과 피로를 느끼는 주부들 음식 장만과 손님맞이 등에 대한 부담으로 명절 증후군을 경험합니다 지난해 설 연휴 다음 달 법원에 접수된 이혼 소송이 전달 보다 14 7% 늘어날 정도로 명절 가사 스트레스는 가정 불화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명절 때 집안일을 서로 나눠, 행복한 명절 문화를 만들자는 캠페인이 진행됐습니다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댁에 가셔서 가족과 같이 하시라고…" 고향으로 가는 시민들에게 유인물을 나눠주고 평등한 명절을 만들자는 다짐도 받아봅니다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대부분 도와준다고 생각을 하는데 사실은 같이 하는 거죠 함께 준비하고 함께 즐기고 함께 정리하는 그런 마음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 여성가족부는 서로에게 '수고했다' '고맙다'는 말 한마디로도 명절 증후군을 극복할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이혜리[leehr2016@ytn co kr]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