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의 신' 양학선, 올림픽 의지는 충만 / YTN (Yes! Top News)

'도마의 신' 양학선, 올림픽 의지는 충만 / YTN (Yes! Top News)

[앵커] 우리나라 체조의 유일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도마의 신' 양학선 선수인데요 아킬레스건 부상에도, 올림픽 꿈을 접지 않았습니다 조은지 기자입니다 [기자] 긴장된 표정의 양학선, 이름이 불릴 때마다 번쩍 오른팔을 듭니다 연기 자세를 잡는가 싶더니, 이내 고개 숙여 인사한 뒤 무대를 내려옵니다 틈틈이 얼음찜질도 필수입니다 수술한 아킬레스건은 다 붙었지만, 실전에 나서기는 아직 무리인 상태 몸은 따라주지 않지만, 양학선은 대표 선발전에 참석해 올림픽 열망을 드러냈습니다 대한체조협회의 고민도 깊어집니다 이름값만 믿고 양학선을 뽑기에는 선수 생명이 우려되고, 형평성 논란도 걱정스럽습니다 [이호식 / 대한체조협회 전무이사 : 러닝과 체조의 기술과는 많은 차이가 있기 때문에… 선수를 보호하는 측면에서도 고민을 해야 하고요 ] 체조협회는 7월 최종 명단 마감일 전까지 양학선의 몸 상태를 점검한 뒤 특별 추천 여부를 논의할 방침입니다 올림픽까지 남은 시간은 겨우 70여 일, 2년 전 인천아시안게임에서 부상을 딛고 투혼의 은메달을 땄던 양학선이 8월 리우에서도 기적을 꿈꾸고 있습니다 YTN 조은지[zone4@ytn co kr]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