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시리아 강진 사망 8,100명 넘어…규모 4.0 이상 여진만 최소 125차례/금세기 최악의 지진 중 하나로 기록될 듯/[이슈] 2023년 2월 8일(수)/KBS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뒤흔든 강진은 대규모 인명피해를 낸 금세기 최악의 지진 중 하나로 기록될 것으로 보입니다 외신들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6일 새벽 4시 17분 튀르키예 동남부에서 발생한 강진 이후 약 이틀이 지난 현재까지 사망자 수가 인접국 시리아까지 합쳐 8천100명을 넘어섰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앞으로도 사망자가 수천명 단위로 계속 늘고, 이번 지진에 따른 전체 사망자가 2만명을 넘을 수도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도 1만명 이상 사망자가 나올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USGS는 이번 지진 발생 후 사망자 수가 1천∼1만 명이 될 확률을 47%로, 1만 명이 넘을 확률을 20%로 추산했습니다 미국 CNN은 지진 사망자 수가 7천200명으로 집계된 시점에서 이 지진이 인명피해 기준으로 지난 20년간 전 세계 최악의 지진 10번째에 근접했다고 전했습니다 튀르키예·시리아 강진이 발생 이틀이 지나 수색·구조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는 점과 현재 집계 추이를 보면 CNN 기록상 20년간 역대 최악의 지진 9번째인 2015년 네팔 지진(사망자 8천831명)을 넘어설 가능성도 있습니다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 #터키 #강진 #구조 #여진 #비상사태 ▣ KBS뉴스 유튜브 구독하기 : ▣ KBS뉴스 유튜브 커뮤니티 : ▣ KBS 뉴스 ◇ PC : ◇ 모바일 : ▣ 인스타그램: ▣ 페이스북: ▣ 트위터: ▣ 틱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