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일정 소화한 문 대통령, 마지막 방문지 필리핀행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APEC 일정 소화한 문 대통령, 마지막 방문지 필리핀행 [앵커] 2박3일 간의 베트남 방문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오후 아세안 플러스 한중일 정상회가 열리는 필리핀에 도착합니다 필리핀에서는 리커창 중국 총리와의 회담도 열릴 예정입니다 고일환 기자입니다 [기자] 베트남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일정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 오늘(12일)부터 동남아 3개국 순방의 마지막 방문지인 필리핀 일정이 시작됩니다 필리핀에서는 아세안 플러스 한중일 정상회의가 열립니다 문 대통령은 이미 아세안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신남방정책을 공개했습니다 [김현철 / 경제보좌관] "가장 중요한 것이 아세안의 전략적인 중요성을 강조한 것입니다 그래서 대통령께서 첫 번째, 4강 수준으로 아세안에 중요성을 격상하겠다고 말씀드렸고요 " 문 대통령은 신남방정책과는 별개로 한 아세안 미래공동체 구상을 밝힐 계획입니다 내일 열릴 아세안 기업투자 서밋 행사에서입니다 [김현철 / 경제보좌관] "대통령께선 이번 연설에서 사람을 지향하고 사람이 중심이 되는 공동체라는 아세안의 비전에 맞춰 한국과 아세안과 미래를 건설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 3박4일 간의 필리핀 방문에선 리커창 중국 총리와의 회담이 예정돼 있습니다 이 만남에서는 경제 문제 등 실질적인 한중관계 복원방안 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양국관계 정상화에도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문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부터 아세안과의 관계 강화를 강조했습니다 아세안과 미래 공동체를 건설하겠다는 문 대통령의 구상이 필리핀에서 구체화될지 주목됩니다 베트남 다낭에서 연합뉴스TV 고일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