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출근길 서쪽 공기질 최악…오후 중국발 스모그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날씨] 출근길 서쪽 공기질 최악…오후 중국발 스모그 [앵커] 월요일인 오늘 여전히 고농도 먼지가 말썽입니다. 오후부터는 중국발 스모그가 들어오면서 상황이 더 나빠지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한유진 캐스터. [캐스터] 네, 고농도 먼지가 장기간 머물고 있습니다. 연휴 내내 공기질 비상이더니 월요일인 오늘도 별반 다를 바가 없는데요. 지금도 서쪽지역으로 대부분 매우 나쁨 수준의 먼지 농도 보이고 있고요. 특히 서울과 경기는 130마이크로그램 안팎을 보이며 평소의 7~8배가량 먼지수치가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서쪽 곳곳으로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져 있고요. 전북과 충남 지역에는 초미세먼지 경보도 발효 중입니다. 지금도 최악의 공기상태를 보이고 있는데 설상가상 오후 들어서는 중국발 스모그까지 추가로 유입된다는 예보입니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중국과 가까운 서쪽을 중심으로 오늘도 나쁨~매우 나쁨 단계 오르내리겠고요. 수도권은 사상 처음으로 나흘 연속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됐습니다. 마스크 꼭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전국의 하늘 자체는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고요. 제주도로는 아침까지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한편 북한 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 예상됩니다. 현재 시각 기온 서울이 6도, 광주는 7.2도로 전국이 영상 5~8도 사이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서울이 16도, 대전과 대구는 1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 중반부터는 낮기온이 조금씩 내려하긴 합니다마는 여전히 10도를 웃돌면서 포근하겠고요. 아쉽게도 이번 한 주 먼지를 해소해 줄 비 소식은 들어 있지 않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유진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