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나흘째 비상저감조치…서쪽 공기질 최악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날씨] 나흘째 비상저감조치…서쪽 공기질 최악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날씨] 나흘째 비상저감조치…서쪽 공기질 최악 [앵커] 3월 첫 출근길부터 미세먼지농도가 크게 치솟고 있습니다 수도권은 사상 처음으로 나흘 연속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중입니다 자세한 미세먼지상황을 야외에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지은 캐스터, 대기질이 심각하다고요?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굉장히 심각한 수준입니다 이미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고 있고요 기류도 정체된 상태라 현재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고농도 미세먼지가 급속도로 치솟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시각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133마이크로그램, 충남 109마이크로그램, 전북도 90선을 보이면서 평상시와 비교하면 약 7배에서 8배가량이나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충청 그리고 9개 시도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 중에 있는데요 수도권의 경우는 사상 처음으로 나흘째 연속 시행되는 겁니다 호흡기 약하신 분들은 가급적이면 외출을 자제하시는 등 건강관리를 각별히 해 주셔야겠습니다 오늘 이처럼 내내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요 이는 연달아 내일까지도 영향이 있겠습니다 건강관리 철저히 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하늘 자체는 대체로 맑겠고요 한낮에는 포근합니다 서울의 낮기온 16도까지 오르겠고 대구는 17도 예상됩니다 이번 주 내내 이처럼 포근하겠지만 미세먼지를 해소시켜줄 만한 뚜렷한 비 소식은 없는 상태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