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때 이른 폭염...무더위 피해 물가로 숲으로 / YTN (Yes! Top News)

전국 때 이른 폭염...무더위 피해 물가로 숲으로 / YTN (Yes! Top News)

[앵커] 수도권에 폭염 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때 이른 한 여름 무더위가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상스키를 타거나 수목원 등을 찾아 시원한 바람을 쐬는 등 때 이른 더위를 식히려는 시민들로 전국 곳곳이 붐볐습니다 김동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시원하게 호수를 가르는 수상스키가 더위를 한 방에 날려 보냅니다 모터보트와 웨이크 보드 등도 열기를 식히는 데 안성맞춤입니다 빨리 찾아온 한여름 날씨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예년 같으면 상상도 할 수 없는 수상 레포츠를 만끽하고 있습니다 호수 위를 유유히 떠다니는 카약도 속도감을 즐기는 레포츠 못지않게 가족단위 피서객들에게 인기입니다 [박종혁 / 강원대학교 스포츠학부 : 요즘 학기 중이라 날씨도 덥고 학업에 시달리고 있었는데 계절 스포츠로 수상스키를 즐기러 와 가지고 너무 즐겁고 짜릿하고 기분이 좋은 것 같습니다 ] 녹음이 우거지고 시원한 바람이 부는 숲 공원에도 피서객들로 붐볐습니다 숲 속에 마련된 정자에서는 준비해온 음식을 나눠 먹으며 무더위를 잊고 있습니다 숲 속에 핀 꽃을 감상하며 산책하는 것도 피서에는 손색이 없습니다 무더위에 지친 수목에 물을 뿌려주니 수목은 물론 마음 까지 시원해 집니다 [전미영 / 청주시 사직동 : 날이 갑자기 많이 더워졌는데 날이 덥기는 해도 잔디밭도 있고 그늘도 있고 해서 아이들이 넓게 뛰어 놀 수 있어 좋고요 ] 섭씨 30도 웃도는 가운데 사람은 물론 전국 곳곳이 때 이른 더위로 지친 하루였습니다 YTN 김동우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