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폭염주의보...물에서 더위 식혀요 / YTN (Yes! Top News)
[앵커] 오늘도 한여름 같은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폭염주의보 역시 여전한데요 야외 활동 하기 힘든 날씨지만 오히려 물가를 찾아 더위를 식히는 시민들이 많습니다 YTN 중계차 연결합니다 유다현 캐스터! 보기만 해도 볕이 뜨거워 보이는데요, 오늘 기온이 얼마나 올랐나요? [기자] 오늘도 무척 더우셨죠? 오늘 서울 낮기온이 30 4도까지 올랐습니다 한낮에는 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자외선 지수도 전국적으로 높음, 특히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일부, 영남 지방은 '매우 높음' 단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도 불볕더위는 계속됩니다 기온 32도, 전주 31도, 대전과 광주 30도로 8월의 한여름 날씨를 보이겠는데요 한낮에는 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자외선 지수도 전국적으로 높음, 특히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일부, 영남 지방은 '매우 높음' 단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 정도면 수십 분 이내에도 피부 화상을 입을 수 있어 매우 위험합니다 볕이 강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외출을 자제하시고요 딱 맞는 옷보다는 헐렁한 옷을 입는 게 좋습니다 또, 일사병이나 열사병 등 온열 질환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수시로 물을 마시는 게 좋겠습니다 때 이른 더위는 월요일인 모레까지 이어지겠고요 다음 주 화요일에 전국에 시원한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누그러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번 주말, 날은 무척 덥지만, 하늘 표정은 정말 좋습니다 나들이 계획하신다면 이렇게 시원한 강이나 호수, 계곡에서 더위를 잊어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뚝섬 한강공원 윈드서핑장에서 YTN 유다현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