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카 바이러스 의심 시 즉시 확진 검사" (발표 전문) / YTN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센터장] 관심 단계를 유지하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다만 경보 수준은 관심 단계를 유지하더라도 지카바이러스 국내 유입 및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조치는 강화를 할 계획입니다 일반 국민과 임신부 그리고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해서 각각 세분화된 행동지침을 마련하였습니다 국민들께서는 이 행동 수칙을 잘 이행해 주시기를 당부를 드립니다 또한 정부는 2월 3일 국무조정실 실장 주재로 관계부처 차관 회의를 주재를 해서 점검하고 그리고 지카바이러스에 대한 정부 방역 대책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먼저 국내에 지카바이러스 유입이나 확산될 가능성에 대한 전문가의 평가 결과를 먼저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국내에 유입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중남미와 동남아 지역과의 빈번한 인적 교류가 있기 때문에 해외에서 감염돼서 국내 입국 후에 발병할 가능성은 있습니다 특히 태국이나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쪽에 지카 바이러스가 확산될 경우에는 그쪽으로부터 유입되는 사례가 많이 증가할 수 있다라고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국내에 전파될 가능성입니다 감염자가 국내에 들어오셨을 때 국내의 모기에 의해서 국내 자체적으로 전파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현재는 모기가 활동하고 있는 시기가 아니기 때문에 4월까지는 전파의 가능성이 극히 낮은 상황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5월 이후에, 여름철 모기활동 시기에는 유입 환자로부터 국내 전파가 가능하나 지카바이러스를 옮기는 흰줄 숲모기의 경우에는 서식처가 제한되어 있고 또 전체 모기 중에서 이 흰줄 숲모기가 차지하는 개체 밀도가 낮은 편이기 때문에 국내에서 자체적으로 전파될 가능성도 낮은 것으로는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똑같은 흰줄 숲모기에 의해서 매개되는 뎅기열인 경우에는 최근 동남아에서 뎅기열 발생이 증가하고 있고 우리나라에 유입되는 환자 수도 증가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작년에 260 케이스 정도가 보고된 바가 있습니다 하지만 뎅기열의 경우에도 아직은 100% 다 해외 유입 사례이고 국내에서 자체적으로 사람, 모기 간의 전파에 의해서 감염된 사례는 아직까지는 보고되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국내 모기에 대한 감시를 했습니다 그래서 잡힌 흰줄 숲모기에 대한 바이러스를 검사한 결과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