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벨화학상, 미 생화학 교수 등 3명 공동수상 / YTN 사이언스
올해 노벨 화학상은 DNA와 관련한 연구 활동을 펴온 미국 생화학자 폴 모드리치 등 3명에게 돌아갔습니다 스웨덴 왕립 과학원은 DNA 복구 연구 활동의 공로로 미 듀크대 생화학과 교수인 폴 모드리치와 스웨덴 출신의 생화학자 토마스 린달, 그리고 터키 출신의 미 노스캐롤라이나 생화학 교수 아지즈 산자르를 노벨 화학상 공동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왕립 과학원은 "이들의 연구는 세포가 손상된 DNA를 어떻게 복구하고 유전자 정보를 보호하는지를 분자 수준에서 밝혀냈다"며 선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이들 수상자는 각자의 연구를 통해 살아있는 세포 기능에 대한 근본적 지식을 제공하고 새로운 암 치료법 개발의 길을 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