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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감염 사망자 1명·환자 8명 추가...총 95명 / YTN
[앵커] 메르스 확진 환자가 8명이 추가로 늘었습니다 또 사망자가 한 명 늘어 지금까지 모두 7명이 메르스에 감염돼 숨졌습니다 추가 확진자 가운데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된 환자는 3명으로 증가세가 크게 줄었습니다 김잔디 기자! 메르스 감염 사망자가 한 명 또 나왔다고요? [기자] 평소 심장질환을 가진 60대 여성이 메르스에 감염된 뒤 숨졌습니다 보건당국은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14번 환자와의 접촉으로 메르스에 감염된 것으로 보이는 68살 여성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는 27일과 28일 호흡곤란으로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찾았다가 격리 치료 중에 상태가 악화돼 숨졌습니다 이로써 국내 메르스 감염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모두 기저질환을 가진 환자들이었습니다 [앵커] 확진 환자 증가세는 조금 주춤한 것 같네요? 밤새 확진 환자 얼마나 늘었습니까? [기자] 밤새 메르스 감염 환자는 8명 늘었습니다 어제 하루 23명의 확진자가 늘었던 것에 비하면 증가세가 대폭 줄었습니다 2차 유행의 근원지인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감염된 환자는 3명이 더 나왔습니다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찾았던 전북 김제의 50대 남성이 유전자 검사를 진행한 결과 메르스 감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달 28일 이 병원 응급실에서 치료 중이던 장모를 병문안했다 14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이 남성이 지난 5일동안 집에만 머물지 않고 발열 등의 증세로 병원 3곳을 방문했다는 건데요 보건당국은 김제 우석병원과 김제 미래방사선과의원, 김제 한솔내과의원 등 이 환자가 방문했던 병원 이름을 공개하고, 접촉자들을 찾아내 격리하고 있습니다 또,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찾았던 62살 남성이 자택 격리 중에 발열로 옥천제일의원 진료를 받고, 호흡곤란으로 옥천성모병원을 방문한데 이어, 을지대학교병원 응급실을 경유해 중환자실로 입원했다고 밝히고 경유 병원과 을지대병원 응급실에 있던 환자에 대해서 추적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 환자들을 포함해 메르스 전체 감염자 수는 모두 95명입니다 추가 확진받은 8명 가운데 2명은 6번째 확진자 관련해 서울아산병원과 여의도성모병원 같은 병실에서 접촉한 경우고, 2명은 15번 확진자와 한림대동탄성심병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