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 ‘가족’ 199회下] 술값 아껴 조금씩 모은 돈으로 몰래 사 온 옷 선물에 남편에 제대로 감동받은 아내

[다큐 ‘가족’ 199회下] 술값 아껴 조금씩 모은 돈으로 몰래 사 온 옷 선물에 남편에 제대로 감동받은 아내

OBS경인TV [멜로다큐 가족] 199회 "영양고추 할아버지의 매워도 사랑" 경상북도 영양군 오지마을 빨간 고추 덕에 매운 내 폴폴 나는 집에서 56년 세월을 함께한 노부부가 살고 있다 동네에서 '기산리 대통령'이라고 불릴 정도로 유명한 남편 고기환(75) 할아버지와 그런 할아버지 때문에 하루도 편할 날 없는 삶을 살고 있는 아내 권순희(74) 할머니 읍내 나가기 좋아하고 술 좋아하고 사람 좋아하는 할아버지 덕분에 밀린 집안일이며 고추농사일은 오롯이 할머니 차지라는데 사람들은 이런 할머니의 속내로 모른 채 할아버지를 영양을 대표하는 고추할아버지로 부르니 답답할 노릇이다 고추보다 술을 더 좋아하지만 애교 많은 할아버지 때문에 웃을 수밖에 없다는 이들 부부의 톡 쏘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obs #obstv #다큐 #다큐멘터리 #가족 #멜로다큐가족 #경상북도 #영양군 #오지마을 #고추 #노부부 #술값 #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