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611 학동붕괴사고 중간 수사, 4명 입건

■ 경찰, 중간 수사 결과 발표 4명 입건·출국금지 학동 재개발구역 철거 건물 붕괴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공사 관계자 등 4명을 입건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광주경찰청 철거 건물 매몰사고 수사본부는 철거업체 관계자 1명과 감리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출국 금지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국과수 합동 감식 결과와 압수수색한 자료를 분석해 철거계획서에 따라 철거가 됐는지, 안전 관련 규정이 지켜졌는지, 감리가 관리 감독을 제대로 했는지 등을 확인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철거 업체 선정과 계약 과정에서 불법 행위가 있었는지, 재하도급 금지 규정이 위반됐는지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일 계획이고, 재건축 사업의 인허가 등 행정 기관의 관리 감독이 제대로 이뤄졌는지도 수사 대상입니다 #학동붕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