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한지로 종이 배터리 만드는 기술 개발 / YTN 사이언스

전통 한지로 종이 배터리 만드는 기술 개발 / YTN 사이언스

국내 연구진이 전통 한지를 이용해 순간적으로 높은 출력을 낼 수 있는 대용량 배터리 소자를 개발했습니다 고려대 조진한 교수와 미국 조지아텍 이승우 교수 공동연구팀은 한지와 천으로 리튬전지의 5배 출력을 낼 수 있는 '슈퍼 커패시터' 소자를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직물 소재의 표면에 나노 크기의 금속과 금속산화물 입자를 균일하게 코팅하는 방법을 써 이 소자를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렇게 만든 소자는 종이의 유연함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높은 전도성을 나타냈으며 전기 저장 용량과 출력값도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실렸습니다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