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불꽃놀이 명소 두바이 호화 호텔 화재

새해 불꽃놀이 명소 두바이 호화 호텔 화재

새해 불꽃놀이 명소 두바이 호화 호텔 화재 현지시간 31일 오후 9시30분 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한 호화호텔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큰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호텔은 총 63층 높이로 매년 새해 불꽃놀이가 열리는 에마르 스퀘어 광장을 사이에 두고 세계 최고층 빌딩 부르즈 칼리파와 마주 보고 있는 불꽃놀이 감상 명소입니다 현재까지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으나 투숙객과 인근 불꽃놀이객 수천 명이 앞다퉈 대피하면서 큰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경상자 10여 명이 응급치료를 받았고 현재 구조대가 호텔의 모든 방을 수색 중입니다 현지 경찰은 소방장치가 즉시 작동해 외벽에서 난 불이 내부로 번지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 co 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