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데믹'…길었던 코로나 터널 [말하는 기자들_경제_0530]

-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에서 ‘경계’로 한 단계 하향 조정되는 6월부터 '완연한 엔데믹 시대'가 열려 - 7~8월쯤 2단계 조치때는 사회적 격리와 마스크 착용 의무가 완전히 해제되고 선별진료소 운영도 종료될 것으로 보여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에서 ‘경계’로 한 단계 하향 조정되는 6월부터 '완연한 엔데믹 시대'가 열립니다 확진자 격리 조치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 다양한 방역 규제에서 버텨온 국민들은 팬데믹이라는 긴 터널의 끝을 벗어나게 됐습니다 2020년 1월 20일 국내 첫 코로나 확진자 확인을 시작으로 2023년 5월 11일 코로나 엔데믹을 선언하기까지 3년4개월이 걸렸습니다 국내에서 코로나19가 유행한 지난 3년4개월여 동안 7번의 코로나19 대유행을 겪었습니다 누적 확진자는 3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대한민국 인구 5155만8034명 중 절반 이상이 코로나19에 확진된 경험이 있는 셈입니다 코로나19가 시작되며 각종 방역수칙이 등장했습니다 2020년 4월부터 격리, 마스크 쓰기 이외에도 4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 생활방역 수칙 40여종이 시행됐습니다 오미크론 대유행 이후로 방역 완화 흐름이 이어졌습니다 정부는 2021년 말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체제'로의 전환을 시도했습니다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는 지난해 5월 해제했습니다 이후 올해 1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1단계 해제 등 방역을 점진적으로 완화했습니다 6월부터는 코로나19 확진자에게 부과한 ‘7일 격리 의무’를 ‘5일 격리 권고’로 전환합니다 실내 마스크 착용이 의무인 동네의원과 약국에선 마스크 착용이 권고로 바뀝니다 입국 후 PCR 검사 권고도 해제됩니다 7~8월쯤 2단계 조치때는 사회적 격리와 마스크 착용 의무가 완전히 해제되고 선별진료소 운영도 종료될 것으로 보입니다 뉴스토마토 주혜린입니다 #뉴스토마토#말하는기자들#코로나19 ● 제작진 - 기획: 이은재, 이규하 - 구성 취재: 주혜린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 뉴스토마토 - 🎯 뉴스포털 ｜ 뉴스통 - 📺 뉴스리듬 - 📊 뉴스토마토 정기 여론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