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보수 결집 분주…내홍 깊어지는 바른정당 / 연합뉴스TV(YonhapnewsTV)
한국당, 보수 결집 분주…내홍 깊어지는 바른정당 [뉴스리뷰] [앵커] 야권에 비해 대선 준비에 소극적이던 자유한국당이 숨은 보수 표심 잡기에 나서는 등 전열을 다시 정비하고 있습니다 반면 바른정당은 당내 후보들간의 신경전이 내홍 수준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팽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보수의 숨은 지지기반 이른바 '샤이 보수'를 주제로 한 자유한국당의 토론회에서는 보수 결집을 위해 이제 움직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졌습니다 [유기준 / 자유한국당 의원] "보수의 앞날을 지지하는 많은 국민들께서 의견 표현을 못 하는 이런 현실에 대해서는 우리가 이런 현상을 철저히 분석하고 그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하는 것이 꼭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또 그동안 숨죽이고 있었던 한국당 초재선 의원들도 공개 활동에 나서면서 보수 진영의 여론전 강화에 나섰습니다 그동안 '참회와 반성'에 집중하던 한국당이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가 가까워지면서 본격적인 세력 결집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반면 창당 후 한 달만에 지지율 침체에 빠진 바른정당은 잡음이 커지는 상황입니다 남경필 경기지사는 보수 후보 단일화를 주장하는 유승민 의원에게 새누리당으로 돌아가라고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남경필 / 경기지사] "새누리당 자유한국당과의 단일화는 보수 단일화가 아닙니다 이건 국정농단 세력과의 단일화입니다 " 이에 유 의원은 남 지사의 모병제 공약을 비판하며 "가난한 청년만 군대가는 모병제는 정의롭지 못하다"고 응수했습니다 한편 독일에서 돌아온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전 대표는 남 지사의 자서전 출판회에 깜짝 참석해 관심을 끌었습니다 연합뉴스TV 팽재용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