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8천500억 기술수출 '없던 일로'…시총 1조 증발

한미약품, 8천500억 기술수출 '없던 일로'…시총 1조 증발

한미약품, 8천500억 기술수출 '없던 일로'…시총 1조 증발 한미약품이 다국적 제약사 베링거인겔하임에 8천500억원을 받고 기술 수출한 표적 항암신약 '올무티닙'의 임상이 중단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미약품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 허가받은 올무티닙의 임상시험 중 2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베링거인겔하임이 개발을 포기해 한미 측은 7천500억원 이상을 받지 못하게 됐습니다 어제(29일) 미국 제약사 제넨텍과 계약한 1조원 규모 기술수출 공시로 장중 65만대까지 치솟았던 한미약품 주가는 18%넘게 급락해 50만8천원에 마감했습니다 오늘 하루 증발한 한미약품 시가총액은 1조1천700억원에 달합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