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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지사 첫 공식 사과..발언 또 구설ㅣMBC충북NEWS
◀ANC▶ 오송 지하차도 참사 닷새 만에 합동분향소가 차려졌습니다 유족들은 "막을 수 있었다"며 진정 어린 사과와 진상 규명을 요구했는데요 늑장 대응으로 고발 당한 김영환 충북지사는 뒤늦게 공개 사과하면서도 "자신이 있었어도 바뀔 건 없다"고 말해 또 구설에 올랐습니다 정재영 기자입니다 ◀END▶ ◀VCR▶ 오송 지하차도 참사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합동 분향소 하루아침에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은 희생자의 이름이 적힌 위패를 바라보며 오열했습니다 동생은 오빠를 향한 마지막 인사를 남겼습니다 ◀ S Y N ▶ 희생자 동생 "오빠 잘 있는지 보려고 온 거고 그냥 보고 싶어서 왔어요 " 유족들은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강력히 요구했습니다 ◀ S Y N ▶ 희생자 딸 "너무 억울하거든요, 솔직히 (사고) 난 게 이상하잖아요 충분히 막을 수 있었는데 벌받으실 분, 징계 받으실 분은 징계 받아아죠 " 충청북도도, 청주시도 수사 중인 자료라고 공개하지 않고 있는 차량 블랙박스와 터널 내부 CCTV도 반드시 공개해야 한다며 유족들은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 S Y N ▶ 희생자 딸 "분향소를 차려놓는다고 해서 돌아가신 분들에 게 위로가 다 되지는 않고, 유족한테는 어떠한 무슨 사과문이나 어떤 것도 없으셨거든요 그게 유족에 대한 사과인지 "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고발 당한 김영환 충복지사는 분향소를 찾아 참사 이후 처음으로 공개 사과했습니다 ◀ S Y N ▶ 김영환 충북지사 "희생된 분들에 대해서 사죄의 말씀을 드리고 도민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하지만 충청북도 재난 대응의 최고 책임자이자 지휘자인 김 지사는 "현장에 갔다고 해서 상황이 바뀔 것은 없었다"고 말해 또 다시 논란을 키웠습니다 ◀ S Y N ▶ 김영환 충북지사 "제가 거기 갔다고 해서 상황이 바뀔 것은 없다 고 생각합니다 워낙 이게 지금 골든타임이 짧 은 그런 상황에서 전개됐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도의 최고 책임자로서 그 현장에 있었어야 한다고 그렇게 생각합니다마는 " 이범석 청주시장은 분향소에 조문을 와서도 유족에 대한 사과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아무런 입장 표명 없이 황급히 분향소를 빠져 나갔습니다 ◀ S Y N ▶ 기자 "입장을 좀 말씀해 주셔야 되니까요 시정 책임 자로서" 이범석/청주시장 "문제가 되거나 책임질 수 있는 부분은 책임지 겠습니다 " 시청으로 돌아간 뒤에야 이 시장은 별도 브리핑을 자청해 공식 사죄를 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도 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유족들과 만나 "완전히 뜯어고친다는 각오로 철저히 감찰하고 수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MBC뉴스 정재영입니다 #충북 #MBC #공영방송 #로컬뉴스 #충북인 MBC충북 유튜브 구독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