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661명…현행 거리두기 3주 연장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신규 확진 661명…현행 거리두기 3주 연장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신규 확진 661명…현행 거리두기 3주 연장 [앵커] 오늘(3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도 어제(29일)에 이어 6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수도권은 물론 비수도권에서도 확진자가 이어지며 확산세는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보도국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소재형 기자 [기자] 네, 어제 새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661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2만2,007명이 됐습니다 하루 전보다는 19명 줄었지만 이틀째 600명대인데요 해외유입 19명을 뺀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는 642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224명, 경기 144명, 인천 13명 등 수도권에서 381명이 나왔습니다 비수도권에선 울산 60명, 경남 37명, 부산 31명 등 동남권의 확산세가 여전했고 전국 모든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635명 늘어 모두 11만1,422명이 됐고, 위중증 환자는 164명입니다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1,828명이 됐습니다 [앵커] 이런 상황에서 오늘(30일) 정부가 다음주부터 3주간 적용될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하는데, 일단 현행 조치가 연장됐다면서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현행 거리두기 단계와 5인 모임 금지 조치가 3주 연장됐는데요 홍남기 국무총리 권한대행은 오늘(3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현재 수도권에는 거리두기 2단계, 비수도권에는 거리두기 1 5단계 조치가 적용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최근 확진자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의료대응 역량이 충분하다는 판단에 따라 단계 격상을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데요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고 있는 점도 이같은 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홍 총리 대행은 또 "5월에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부처님오신날 등이 있어 감염확산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며 "지난 1주일간 시행했던 특별방역주간을 한 주 더 연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오전 열리는 중대본 브리핑에서는 이같은 방안들을 포함한 추가 방역 조치도 함께 발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sojay@yna co 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