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대우조선해양 건조선박 또 화재…11살 아들이 아버지 살해

[사건사고] 대우조선해양 건조선박 또 화재…11살 아들이 아버지 살해

[사건사고] 대우조선해양 건조선박 또 화재…11살 아들이 아버지 살해 [앵커] 지난해 11월 건조 중인 선박에서 화재가 난 대우조선해양에서 또 불이 났습니다 김포에서는 가정 폭력에 시달리던 11살 아들이 아버지를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사건사고 팽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조선소에서 건조 중인 선박이 연기에 휩싸였습니다 어제 오후 9시30분 쯤 경남 거제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건조중인 LPG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오후 11시20분 쯤 모두 꺼졌으며 직원들이 모두 퇴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화재는 마무리 공정중인 LPG선박의 선수쪽 갑판에서 처음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8월과 11월 두차례 도크에서 건조 중인 LPG선박에서 불이나 협력업체 직원 4명이 숨졌습니다 주택에서 희뿌연 연기가 솟구칩니다 오늘 자정 쯤 부산시 강서구 송정동의 단독주택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집안에 있던 사람들이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화목난로와 보일러실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15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화목난로 과열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김포에서는 11살 아들이 아버지를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A군은 지난 7일 아버지가 어머니를 때리자 흉기를 휘둘렀고 아버지는 병원에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A군은 경찰에서 "어머니가 집에 늦게 들어오자 아버지가 화를 내며 때리는 것을 보고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연합뉴스TV 팽재용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 co 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