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오늘 네팔 지진 정부대응팀 급파 / YTN

[앵커] 네팔에서 다시 규모 7 3의 강진이 발생함에 따라 우리 교민 안전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정부는 현지에 머물고 있는 우리 국민과 여행객의 피해 파악을 위해 오늘 오전에 신속대응팀을 네팔에 다시 급파하기로 했습니다 최원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네팔에서 다시 규모 7이 넘는 강진이 발생하면서 우리 정부도 긴급히 교민 피해 파악에 돌입했습니다 외교부는 현재 주 네팔대사관이 네팔 당국과 함께 우리 국민 피해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우리 국민의 피해 상황이 들어온 것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우리 정부 긴급구호대로 '한·네팔 친선병원'에서 진료활동을 벌이던 의료요원들은 네팔 주재 한국대사관으로 일시 피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네팔에 머물고 있는 우리 교민은 모두 600여 명 이 가운데 지진 피해 지원을 위해 파견된 긴급 구호대를 포함해 350명 가량이 단기 체류중인 인원들입니다 이에따라 정부는 우리 국민의 피해 현황 파악을 위해 정부 신속 대응팀 3명을 현지로 다시 급파하기로 했습니다 지난달 파견됐던 신속 대응팀 2명은 이미 철수했습니다 정부는 재외국인 보호대책본부 상황실도 재가동했습니다 이번에 파견되는 신속 대응팀은 인천공항을 출발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거쳐 네팔에 입국할 예정입니다 YTN 최원석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