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르드 반군 폭탄테러로 터키군 2명 사망...전쟁 본격 재개 / YTN

쿠르드 반군 폭탄테러로 터키군 2명 사망...전쟁 본격 재개 / YTN

터키 정부가 쿠르드족 반군과 전쟁을 재개한 직후 쿠르드족 지역인 동남부에서 정부군을 겨냥한 폭탄 테러가 발생했습니다 디야르바키르 주 정부는 현지시각 25일 저녁 도로를 지나던 군 차량이 폭발해 군인 2명이 사망하고 4명이 다쳤다며, 테러범 색출을 위해 대규모 작전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폭탄테러는 터키 정부와 쿠르드노동자당, PKK가 휴전을 깨고 전쟁을 재개한 뒤 발생했습니다 터키 정부는 앞서 24일 밤 이라크 북부 쿠르드자치정부 영토에 있는 PKK 기지를 공습했습니다 이에 PKK는 휴전을 유지할 조건이 없어졌다는 성명을 발표하며, 무장항쟁을 본격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쿠르드족 자치를 내세우며 30년간 무장항쟁을 벌여온 PKK는 2013년 터키 정부와 평화협상에 합의하고 휴전을 선언했지만, 평화안 이행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