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송영무 '국방장관 임명' vs 조대엽 '자진 사퇴'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뉴스포커스] 송영무 '국방장관 임명' vs 조대엽 '자진 사퇴' [출연 : 차명진 전 자유한국당 의원ㆍ서갑원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자진 사퇴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송영무 국방부 장관을 전격 임명했습니다 청와대는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이 국민의당에 추미애 대표의 '머리자르기' 발언을 대리 사과하며 국회 정상화 수습에 나섰는데요 관련 내용을 차명진 전 자유한국당 의원, 서갑원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오세요 [질문 1]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어제 오후 자진 사퇴를 한데 이어 문재인 대통령이 송영무 국방부장관 후보자의 임명을 전격 강행했습니다 줄건 주고 받을 건 받겠다는 대통령의 속내였을까요? 어제 두 장관 후보자의 엇갈린 운명,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 조대엽 후보자의 자진 사퇴의 경우, 우원식 원내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을 70분 정도 만난 후 이뤄졌다는 점에서 자진 사퇴가 아니라 사실상 임명 철회가 아니냐는 분석이 많은데요 청와대와의 사전 조율이 있었을까요? [질문 3] 조대엽 후보자가 자진 사퇴함으로써 문재인 정부 들어 장관급 후보자가 낙마한 것은 안경환 법무부 장관에 이어 두 번째가 되는데요 이 때문에 문재인 정부의 인사 검증 시스템이 다시 논란이 되고 있어요? [질문 4] 조대엽 후보자의 자진 사퇴로 국회 정상화로 가는 물꼬는 일단 트인 것으로 보입니다 야 3당이 일제히 송영무 후보자 임명을 비판하고 나섰지만 국민의당에 이어 바른정당도 국회 보이콧을 중단하고 추경과 정부조직법 심사에 참여키로 했지요? [질문 5]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이 추미애 대표의 '머리자르기' 발언에 대해 사실상 국민의 당에 사과를 했습니다 이로 인해 국민의당이 추경 심사 복귀를 결정했는데요 청와대가 이렇게 추 대표를 대신해 사과를 결정한 배경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6] 이 와중에 청와대가 임종석 실장이 국민의당에 유감 표명만을 했을 뿐 추미애 대표를 언급 한 것이 아니라고 밝혀 한때 국민의당이 반발하는 일이 있었는데요 결국 임종석 실장이 해명하면서 해프닝으로 일단락되긴 했지만, 왜 이런 일이 생긴 것일까요? 청와대로서도 추대표의 이름을 직접 거론하는 게 부담이 있었던 것일까요? [질문 7] 추 대표의 입장에서도 본인이 하지 않은 사과를 청와대에서 했다는 점이 상당히 불쾌하고 머쓱한 상황이 아닐까 싶은데요 추 대표, 지금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질문 8] 박상기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어제 인사 청문회에서 검찰 개혁에 강한 의지를 보이며 국정원 댓글과 채동욱 낙마 사건에 대해서도 필요하면 진상 조사를 할 뜻을 내비쳤는데요 어제 박 후보자의 인사 청문회 전반적으로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9]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한 장제원 의원이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당 복당이 자신의 "정치인생 뿐 아니라 자신의 삶에서 가장 잘못된 결정"이었다며 한국당 복당을 후회하는 발언을 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런 장 의원의 발언 배경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10] 여성 비하 발언으로 논란이 됐던 탁현민 청와대 행정관의 거취가 두 달째 논란입니다 어제는 유임과 경질기사가 동시에 나왔다가, 결국은 청와대 관계자가 "논의된 바 없다"고 선을 그으며 마무리가 된 상황인데요 여야가 경질에 한목소리였던 탁현민 행정관의 거취, 왜 아직까지도 결정되지 않은 것일까요? 지금까지 차명진 전 자유한국당 의원, 서갑원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