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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이유미 단독범행…안철수는 몰랐다"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국민의당 "이유미 단독범행…안철수는 몰랐다" [앵커] 국민의당 진상조사단이 '문준용 의혹 제보 조작' 사건과 관련해 당원 이유미 씨의 단독 범행으로 결론 내렸습니다 당시 대선 후보였던 안철수 전 대표도, 당 지도부도 개입된 사실이 없다고 밝혔는데요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강은나래 기자 [기자] 네, 국민의당은 '문준용 의혹 제보 조작' 사건에 대한 자체 진상조사 결과 "이유미의 단독 범행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진상조사단장인 김관영 의원은 최종 조사 결과를 발표하기에 앞서 "제대로 검증하지 못해 이런 사태에 이르게 된 것에 대해 대단히 송구스럽다"고 말하며 "이번 사건을 당원이었던 이유미가 문준용 취업 특혜와 관련된 자료가 허위인 것을 숨기고 있다가 검찰 조사가 진행되자 관련 내용 일체를 스스로 밝힌 사건"이라고 규정했습니다 김 의원은 "이유미씨가 검찰의 출석 요구가 있자 지난달 24일 이용주 의원 등에게 조작 사실을 털어놨다"면서 "당이 제보가 조작됐다는 사실을 인지한 것도 이 시점"이라고 확인했습니다 조사단은 당 관계자들을 조사한 결과 "안철수·박지원 전 대표가 사건에 관여했거나 인지했다고 보여질 어떤 증거도 진술도 발견하지 못했다"면서 특히 이씨는 제보 조작과 관련해 안 전 대표에게 사전에도 사후에도 보고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5월 8일 이후 이준서 전 최고위원이 알았는지 여부는 검찰 조사로 밝혀질 것"이라고 김 의원은 덧붙였습니다 앞서 진상조사단과의 대면조사에서 안 전 대표는 이번 사건에 대해 "대단히 엄중히 생각한다 국민과 당에 정말 죄송한 일이고, 검찰에서 철저히 진상이 밝혀졌으면 좋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의당은 당 관계자들에게 검증 소홀의 책임을 묻는 문제는 남은 검찰 조사를 지켜보면서 판단한다는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