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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데스크]6.1 지방선거 본격.."대선 영향 촉각" / 안동MBC
2022/03/11 17:06:40 작성자 : 김경철 ◀ANC▶ 대통령선거가 끝나자마자 그동안 멈춰있었던 지방선거 준비가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지방선거 출마 선언이 줄을 이을 전망이고, 여야, 양당도 서둘러 공천 준비에 들어갔는데요 , 이번 대선 결과가 지방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김경철 기자 ◀END▶ ◀VCR▶ 6 1 지방선거까지 남은 기간은 82일, 석 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현재까지 경북도지사와 영주시장, 경주시장 선거 예비 후보자는 단 한 명도 없습니다 경북교육감 후보 1명, 안동시장 후보 3명, 상주시장 후보 1명 등 29명의 후보만 자치단체장 후보 등록을 마쳤을 뿐입니다 4년 전 지방선거 같은 기간과 비교해 보면 예비 후보자는 3분 2 수준입니다 사실상 중단됐던 지방선거 준비가 대선이 끝나자마자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어제(10일) 안동시장 출마 예정자인 권대수 전 대구테크노파크 원장이 출마 선언을 한 데 이어, 오는 15일에는 권기창 안동대 교수가 안동시장 출마를 선언할 예정입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도 대선 이후로 미룬 공천 일정과 규칙 논의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민주당 경북도당은 올 초 소속 단체장과 지방의원을 상대로 선출직 공직자 평가를 완료했고,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하위 20%에게 공천 페널티를 부여한다는 방침입니다 국민의힘은 모든 기초, 광역의원 후보자를 대상으로 '공직 후보자 기초자격시험'을 도입해 시험 합격자에게 최대 30%의 가산점을 부여할 계획입니다 지난 지방선거 당시, 민주당은 경북에서 처음으로 자당 소속 시장과 도의원을 당선시키며 선전했지만, 이번엔 쉽지 않을 거라는 예측이 많습니다 ◀INT▶ 장우영 / 대구가톨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지방선거와 대선 일정이 인접해 있을 경우에 가장 지배적인 요인이 뭐였는가 하면, 대선 결과였어요 민주당이 지난 지방선거 이상의 실적은 못 거둘 거라고 보고요 " 하지만 이번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의 경북 득표율이 역대 최고치인 23 8%를 기록한 만큼 지방선거 승패를 예단하기 이르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MBC뉴스 김경철입니다 (영상취재 임유주) #안동MBC #안동MBC뉴스 #뉴스데스크 #뉴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