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4·13총선 관심지역 누가 나오나 / YTN

수도권...4·13총선 관심지역 누가 나오나 / YTN

[앵커] 수도권은 지역구 수만 70여 개로, 20대 총선 지역구 전체의 30%에 육박하는데요 12개 지역구에서 재격돌이 이뤄져 치열한 승부가 예상되는 데다 신설 선거구만 9개에 달해 이번 총선과 정국 주도권의 향배를 가를 최대 승부처로 떠올랐습니다 수도권에서 박빙의 대결을 벌일 주요 지역 후보들을 이형원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기자] 재격돌에 나선 후보들과 신설된 선거구에 첫 깃발을 꽂으려는 쟁쟁한 후보들의 선거전이 예상되는 경기·인천 지역 먼저 인천 계양을에서는 20년 지기인 더민주 송영길 전 인천시장과 국민의당 최원식 의원이 맞붙어 야권의 주도권 싸움이 예상되고, 인천 서구갑은 새누리당 이학재 의원을 상대로 더민주 김교흥 전 의원이 설욕전을 벼르고 있습니다 인천 서구을에는 새누리당 황우여 의원이 지역을 바꿔 6선에 도전해 더민주 신동근·국민의당 허영 후보와 대결하게 됩니다 신설된 수원무에는 새누리당 정미경, 더민주 김진표 의원의 양강 구도 속에 국민의당 김용석 후보가 판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관심이고, 제2의 강남이라 불리는 성남분당을에선 새누리당 전하진 의원과 더민주 김병욱, 무소속 임태희 후보가 맞붙습니다 고양갑에선 19대 총선 때 최소 표차로 당선 된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새누리당 손범규 후보와 또 초박빙 승부를 연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포을에는 지역 선후배 사이인 새누리당 홍철호 의원과 더민주 정하영 후보에 이어 국민의당 하금성 후보가 출마했습니다 경기 남양주갑에서는 검사 출신 새누리당 심장수 후보와 '비선 실세 국정개입 의혹'으로 정국을 흔들었던 조응천 전 청와대 비서관이 더민주 후보로 나와 대결을 펼칩니다 전국 최다 예비후보가 몰렸던 남양주을에는 새누리당 김성태, 더민주 김한정, 국민의당 표철수 후보가 나섰습니다 경기 하남에선 새누리당 이현재, 더민주 문학진 후보가 세 번째 대결을 벌이게 됐습니다 새로 획정된 지역구인 포천가평에서는 새누리당 김영우 의원이 더민주 김창균 후보를 상대로 3선에 도전합니다 YTN 이형원[lhw90@ytn co kr]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