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발 입국 사망자 사후 확진…변이 바이러스 검사 [MBN 종합뉴스]

【 앵커멘트 】 영국에서 지난 13일 입국해 어제(26일) 사망한 80대 남성이 코로나19에 감염됐던 걸로 확인됐습니다 가족 2명도 확진 판정이 났는데요 방역 당국은 영국에서 유행하는 변이 바이러스인지를 검사 중이며 빠르면 이번 주 결과가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배준우 기자입니다 【 기자 】 영국에서 입국해 사망한 80대 남성이 코로나19에 사후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 당국이 변이 바이러스인지 검사에 나섰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13일 영국에서 입국해 자가격리된 뒤 어제(26일) 오전 10시쯤 심정지가 발생해 응급실로 옮겨졌지만 사망했습니다 남성은 평소 심장질환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응급실에서 채취한 검체에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타났습니다 남성과 함께 입국한 가족 2명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세 사람 모두 입국 당시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었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들 가족이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하는 영국에서 입국한 만큼 유전자 검사를 통해 변이 여부를 확인할 예정입니다 ▶ 인터뷰 : 윤태호 / 중앙방역대책본부 방역총괄반장 - "빠르면 이번 주 내로 유전체 전장분석을 통해 변종 여부를 확인할 예정… 가족에 대해서도 같은 방식으로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첫 사례가 나올지 긴장감이 감돕니다 MBN뉴스 배준우입니다 [ wook21@mbn co kr ] 영상편집 : 유수진 #MBN #영국발 #변이바이러스 #유전자검사 #코로나19 #배준우기자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