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통] 설 연휴 5인 이상 집합 금지…"단속보다 동참을"

[공통] 설 연휴 5인 이상 집합 금지…"단속보다 동참을"

【 앵커멘트 】 수도권 사회적거리두기 2 5단계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가 2주 더 연장됐습니다 이번 설 연휴는 직계가족도 4명까지만 모일 수 있는데요, 정부는 안정세에 접어들면 설 연휴 전에도 완화를 검토한다는 방침을 세웠지만 일단은 거리두기에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박용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서울시 지난주 코로나 확진자는 하루 평균 115명 전 주에 비해 10명 줄었지만 전국적인 수치를 보면 오히려 확진자는 증가셉니다 소규모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설연휴 전국적인 확산이 우려되자 방역당국이 거리두기와 5인 이상 집합금지를 2주 더 연장했습니다 (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 ) "현재 적용중인 사회적거리두기 2 5단계를 2월 1일 0시부터 2월 14일 24시까지 2주간 유지합니다 또한 설 연휴등으로 인해 이동 증가의 위험을 고려해 5인부터 사적모임금지도 2주간 변동없이 시행합니다 " 이에 따라 설 연휴기간에도 5인 이상 사적 모임금지가 적용돼 직계 가족이라도 거주지가 다르면 5인 이상 모일 수 없습니다 설 연휴기간 고속도로는 유료로 전환되고 휴게소 실내 취식도 제한됩니다 거리두기 2 5단계 유지에 따라 50인 이상 모이는 행사가 금지되고 영화관와 PC방, 이미용업,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의 21시 영업제한도 이어집니다 하지만 방역당국은, 명절간 가정 내 5인 이상 집합금지 단속이 실질적으로 이뤄질 수 없는만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 ) "단속보다는 감염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더 주는 부분은 중요한 부분이고/ 우리 모두의 협력을 통해서 실천하는 것을 통해서 감염이 확산되는 것을 막는 부분에 더 노력을 하겠습니다 " 한편 이번 방역지침 조치에서는 다중이용시설의 방역지침이 일부 완화돼 극장 내 동반자 나란히 앉기가 허용되고 실내체육시설의 샤워장 이용도 가능해졌습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박용입니다 #5인이상 #집합금지 #동참 ● 방송일 : 2021 02 01 ●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박용 기자 / parkyong@dlive kr ☏ 제보문의 : 02-412-5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