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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만 리터 저유소가 풍등 하나에 전소…방화 시스템 허점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수천만 리터 저유소가 풍등 하나에 전소…방화 시스템 허점 [전화연결 : 우석대 소방방재학과 공하성 교수] 지난 7일 발생한 고양시 저유소 화재는 스리랑카 출신 외국인 근로자가 화재 발생 22분 전 인근 공사장에서 풍등을 날려 불이 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화재 규모도 놀랍지만 국가기간기설이 풍등 하나로 전소됐다는 사실이 충격적인데요 폭발이 있기 전까지 18분 간 대한송유관공사 측에서 아무도 이를 인지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번 화재의 의문점, 전문가와 전화연결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공하성 우석대 소방방재학과 교수 전화연결돼 있습니다 [질문 1] 이번 저유소 화재사건, 지금까지의 조사로만 보면 스리랑카 출신 외국인 노동자가 300여m 떨어진 공사장에서 날린 풍등이 원인입니다 전혀 예상치 못한 것인데요 경찰 조사 결과 들으시고 어떤 생각이 드셨는지요 [질문 2] 저유소 환기구를 통해서 불씨가 들어갔다고 합니다 이것이 안 꺼질수가 있나요? 꺼져야 될 것 같은데요 [질문 3] 국가기간시설인 저유소는 그 특성상 화재 대비를 훨씬 더 철저하게 해야 되는 곳 아닌가요? 외부에 화재 센서 같은 것도 없었다던데요 [질문 4] 저유소 전반에 대한 안전대책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이번에 드러난 문제 외에 어떤 문제점이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5] 스리랑카인이 구속될 이유가 분명한가요? 풍등이 저유소로 가는 것을 인식했을 확률, 게다가 저유소 앞에 떨어져서 그게 불이 날 것이라는 걸 예상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질문 6] 앞으로 이런 화재를 방지할 대책은 무엇입니까? 화재가 발생하면 300도 넘게 온도가 올라갈 수도 있고 혹시라도 기상이 안좋아 헬기 등의 진화작업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어떤 대비책이 있는지 의구심이 듭니다 지금까지 공하성 우석대 소방방재학과 교수였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