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학회 소통의 다양성과 책임 주제로 봄철 정기학술대회 개최 / YTN

한국소통학회 소통의 다양성과 책임 주제로 봄철 정기학술대회 개최 / YTN

올바른 토론 문화를 형성하고 스피치 교육의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한국소통학회(회장 권상희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 교수)의 학술대회가 열렸다 오늘(30일)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에서 개최된 이번 ‘한국소통학회 2015년 봄철 학술대회’는 권상희 교수 등 스피치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30여 명이 모여 ‘다양성과 책임, 소통으로 길을 찾다’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벌였다 이번 학술대회는 미디어와 소통, 휴먼 커뮤니케이션, 표현의 자유와 책임, 레토릭(Rhetoric)과 스피치, 뉴미디어와 소통, 소통과 PR, 대학원/신진학사 세션 등 크게 7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각 분야에서 참여자들은 미디어의 발전 방향과 역할, 인터넷 환경의 커뮤니케이션, 스토리텔링, 스피치 방법 등과 관련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미디어와 소통’ 중 ‘재난보도와 수용자 인지’ 파트를 맡은 권상희 교수는 “미디어는 재난보도 시 공중에게 문제 원인과 해결방법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2002년 창립된 사단법인 한국소통학회는 소통의 본질과 현상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우리 사회 커뮤니케이션 교육과 연구의 기틀을 마련, 바람직한 소통문화 정립과 확산에 힘쓰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금까지 커뮤니케이션 연구자, 우리말 화법 연구자, 방송 스피치 전문가 등이 주축이 되어 정치계, 언론계, 기타 사회 각계에서 화법을 지도하고 있는 교육자들을 규합해 활동하고 있다 학회 활동의 일환인 정기학술대회는 1년에 두 번, 봄과 가을에 열리고 창립직후부터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권 교수는 “커뮤니케이션에 관한 논문발표와 친목도모, 교류활동을 목적으로 이번 학술대회를 개최했다”며 “다양한 소셜미디어 시대, 융·복합 시대에 소통의 본질을 이해하고 효율적으로 소통하는 방안을 강구하는 방향으로 학회를 운영하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각 분야 교수, 커뮤니케이션 전공 대학원생, 언론인 등 여러 분야의 인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촬영‧편집 박세근 / 취재 공영주, 금창호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